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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천 동씨 는 한국의 성씨이다. 전한 시대 동중서 를 시조로 하고, 고려 말에 명나라 접위사로 고려에 들어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영천군에 봉해진 동승선 을 중시조로 ..




                                     

ⓘ 광천 동씨

광천 동씨 는 한국의 성씨이다. 전한 시대 동중서 를 시조로 하고, 고려 말에 명나라 접위사로 고려에 들어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영천군에 봉해진 동승선 을 중시조로 한다. 그는 영천에 정착하였다가 벼슬에서 물러나 함경도 북청에 뿌리내리게 되었다.

                                     

1. 기원

동씨董氏는 전한前漢 시대 동중서 董仲舒를 시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중국 화북성華北省 사람으로 유교 기반을 수립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2. 본관

한국의 동董씨는 광천 동씨 廣川 董氏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광천廣川은 중국 북부지방의 하북성河北省 조강현棗强縣에 속한 지명으로 지금의 북경北京 근처이며, 중국의 중요 산업지대로 유명하다. 동씨董氏의 본관은 광천을 비롯하여 광주, 경주, 설성, 수원, 안동, 영천, 영해, 원주, 전주, 청주, 청하, 청해, 충주, 풍천, 하동, 황주, 김해 등이 있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서 남한에 동董씨는 5.564명으로 조사되었고, 이 중 광천 동씨는 4.130명이다.

                                     

3. 역사

한국의 동씨는 동중서의 43세손 동승선 董承宣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는 고려 말에 명나라 접위사接慰使로 고려에 들어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영천군榮川君에 봉해지면서 영천榮川:영주에 정착하였다가 벼슬에서 물러나 함경도 북청에 뿌리내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영천영주를 관향으로 쓰게 되었으나, 함경북도 명천군에 살던 후손들이 원주原州로 칭관하는 등 관향을 달리하다가 정유재란 때 명나라 제독으로 조선에 온 동일원董一元의 소장문서를 근거로 하여 시조 출생지인 중국 광천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계파는 동승선의 아우인 동인선董印宣으로 아버지 친구인 서달徐達의 천거로 조선 태조 때 지휘사가 되어 전공을 세워 이부상서吏部尙書에 올랐다. 그의 8세손으로 명나라 장군으로 정유재란 때 조선에 온 동일원董一元의 차남 동대순董大順이 계보를 잇고 있다.

이 두 계파는 1924년 갑자보甲子譜를 계기로 결합, 본관을 광천으로 하게 되었고, 광천동씨는 동중서 를 시조로 하고 동승선 과 동인선 을 각각 1세조로 하고 있다.

동승선의 손자 동덕란德蘭은 공조시랑을, 현손 동보하寶夏와 동상하尙夏는 공조전서를 역임하였으며, 인선의 현손 동학정學政은 태자태보에 오랐다

동일원董一元의 손자 동한필漢弼은 조선 인조 때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와의 굴욕적인 화의가 성립되자 분개하며 벼슬을 버리고 지리산에 은거한 후 누차에 걸친 조정의 부름에도 불응하며 자손들이 벼슬길에 나가지 말도록 유언했다고 한다.

동희방董希芳의 아들 동응란董應蘭은 1624년인조 2 부원수副元帥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키자 향병鄕兵을 일으켜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진무원종일등공신振武原從一等功臣에 책록되고, 우봉 현감牛峰縣監을 거쳐 갑산부사甲山府使로 나갔다. 그밖의 인물로는 용양위 부호군龍 衛副護軍을 지낸 동혜진董惠震과 오위도총부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管을 역임한 동정란董廷蘭이 유명했으며, 동하욱董夏旭은 공조 참판工曹參判에 올라 부호군副護軍 동희경董禧景, 부사府使 동기연董基衍, 현감縣監 동진호董鎭鎬등과 함께 가문을 대표했다.



                                     

4. 인물

  • 동홍욱董弘旭, 1928년 ~: 제3대 국토통일원 차관
  • 동헌종董憲鍾, 1958년 ~: 의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동봉철董奉瞮, 1970년 ~: 야구선수
  • 동덕모董德模. 1925년 ~: 前 서울대학교 법대 교수